사회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응급실 간 어머니 만나러 갔다 감염…치료 가능할까
입력 2015-06-11 09:09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 사진=MBN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응급실 간 어머니 만나러 갔다 감염…치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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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최종 확진됐다.


임신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임신부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서울시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어제(10일) 방역당국의 재검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임신부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 중이었는데, 지난달 27일 자신을 돌보다가 급체 증상으로 같은 병원 응급실에 간 어머니를 만나러 응급실에 들렀다.

해당 임신부의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이날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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