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르스, 70대 女환자 1차 양성판정…인간 항체 9종 발견 됐다고?

창원 메르스, 70대 女환자 1차 양성판정…인간 항체 9종 발견 됐다고?

경남지역에서도 첫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 메르스 특별팀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7살 조 모 씨가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ㅅ브니다.

창원에 사는 조씨는 지난 5일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날 폐렴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조씨를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하고 가족들에 대해 자가 격리조치 중입니다

한편 메르스 항체 9종 발견 소식이 화제입니다.

지난해 5월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중국과 미국 연구진이 메르스 바이러스 인체 감염을 억제하는 인간 항체 9종 발견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메르스 항체 2종을 찾아낸 중국 연구진의 말을 빌려 "아직 이른 단계지만 항체를 혼합해 쓴다면 메르스 퇴치를 위한 유력한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