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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주지훈, 수애 보호하다 각목 세례…“다 보상하겠다”
입력 2015-06-10 22:47  | 수정 2015-06-10 22:57
사진=가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면의 주지훈이 수애를 보호하다 각목 세례까지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시장 정찰을 나섰다가 갑자기 철거 인원이 들이닥친 현장을 지켜보는 변지숙(수애 분)과 최민우(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변지숙과 함께 시장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 사람들에 쫓겨 도망을 치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철거 인원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민우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철거 인원이 누구로부터 파견됐는지를 알아보는 사이에 변지숙은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과거와 너무나 비슷한 고교생과 할머니를 때리려는 철거 인력을 가로막고 나선 것.

각목을 든 사람은 변지숙을 그대로 내려치려 했으나 최민우가 이를 가로막고 나섰다. 최민우는 각목 세례를 맞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변지숙을 지켰다. 그는 내가 SJ그룹 쇼핑몰 책임자다. 누가 보냈냐”고 추궁했지만 철거 인원들은 도망치고 말았다.

최민우는 변지숙 등 뒤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제가 다 보상하겠다”고 말하며 가게를 나서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로 수애, 주지훈, 연정훈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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