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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주지훈 끌어내리기’ 혈안…“처남에 수갑 채울 것”
입력 2015-06-10 22:29 
사진=가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면의 연정훈이 주지훈을 끌어내리기 위해 중상모략을 꾸몄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상인들의 반발로 시장과의 투자 협약에 실패한 최민우(주지훈 분)와 그를 끌어내리려는 민석훈(연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우는 앞서 엄마 강옥순(양미경 분)을 위해 병원을 간 변지숙(수애 분)을 기다리다 오찬 시간에 늦었다. 서둘러 간 오찬 자리에는 이미 시장이 떠난 후였기 때문에 최민우는 망연자실했다.



최민우는 아버지 최회장(전국환 분)을 찾아가 투자 협약 어떻게든 체결하겠다”고 말했지만 최회장은 실망 안했다. 실망은 기대를 할 때 하는 거다. 본사 총괄본부장 자리가 뽑히게 될 것이다. 민 서방 그 자리에 앉힐 것이다.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민석훈을 언급했다.

민석훈은 상인들의 여론이 좋지 않아 투자 협약을 부담스러워 할 것이라고 전망한 후 비서에게 처남은 돈이 모든 걸 움직인다고 생각해야 한다. 시장에 불법 로비를 하도록 만들고 그 순간 검찰과 기자들이 모이도록 해야 한다. 모두가 축배를 드는 창립 행사 때 처남의 손에는 수갑이 채우질 것이다”고 말하며 중상모략을 꾸몄다.

한편,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로 수애, 주지훈, 연정훈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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