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격리자 3천명 넘어, 전날보다 547명 증가…완치 판정 받은 환자는? 불안감 증폭
입력 2015-06-10 20:44 
격리자 3천명 넘어
격리자 3천명 넘어, 전날보다 547명 증가…완치 판정 받은 환자는? 불안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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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3천명 넘어...확진 환자도 100여 명

격리자 3천명 넘어, 전날보다 547명 증가…완치 판정 받은 환자는? 불안감 증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서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10일) 오전 현재 메르스 격리자 수가 전날보다 547명 증가한 3천439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229명이 확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삼성병원 의사인 35번 환자도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도 1명 늘었다. 34번 환자(25·여)의 퇴원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는 모두 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확진환자, 의심환자, 일반 환자가 각각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방식의 메르스 대응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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