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톤치드 효과, 심폐 기능 강화하고 피부 소독까지?…“엄청나군”
입력 2015-06-10 16:26  | 수정 2015-06-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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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효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톤치드(Phytoncide)란, 숲 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것으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이다.
피톤치드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인데, 테르펜은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톤치드 효과가 좋은 위치는 산 중턱이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삼림욕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좋다.
피톤치드 효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피톤치드 효과, 엄청난데?” 피톤치드 효과, 피부 소독까지 해준다니” 피톤치드 효과, 나도 꼭 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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