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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에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마세요"
입력 2015-06-10 15:22  | 수정 2015-06-10 15:23
장미인애/사진=장미인애 쇼핑몰 캡처
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에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마세요"

배우 장미인애의 쇼핑몰이 가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장미인애는 7일 자신의 이름을 따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라는 패션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쇼룸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다"라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장미인애가 론칭한 쇼핑몰에는 핑크셔츠 원피스를 134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꽃무늬 원피스는 102만원, 호피 셔츠 원피스는 130만원으로 의류 제작 및 판매 방식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100만원대의 가격은 지나치게 비싸다는 누리꾼의 불만글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핑크셔츠 원피스와 비슷한 디자인을 5만3000원에 구입했다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이에 장미인애 측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미인애는 "저희는 터무늬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 아직 공장을 거치지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습니다. 공장을 거쳐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갑니다. 오더메이드는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주셔야 하고요. 저흰 사입쇼핑몰도 아니고 순수 제가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원단을 고르고 부자제를 제작하고 직접 고르고 모든걸 제작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일하지 않았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잘 되길 바라시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하는 순수한 제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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