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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모모 탈락, 미나 "이 사실을 받아 들일 수 없다" 폭풍 눈물
입력 2015-06-10 09:58 
식스틴 모모 /사진=Mnet
'식스틴' 모모 탈락, 미나 "이 사실을 받아 들일 수 없다" 폭풍 눈물

'식스틴' 모모가 탈락자로 결정돼 화제입니다.

9일 방송한 Mnet '식스틴' 6회에서는 ‘팀 퍼포먼스 공연 미션을 통해 각각 3위와 4위를 가리는 재대결을 치렀습니다.

앞선 배틀에서 패배한 마이너 A팀(정연, 미나, 나연, 채령)과 마이너 B팀(지원, 채영, 모모)가 탈락팀 결정전을 하게 됐습니다.

마이너 A팀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서브곡으로 선곡했고, 마이너 B팀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했습니다.


무대에 대한 관객 투표 결과, 238대 144로 마이너 A팀이 승리했습니다.

박진영은 탈락 후보가 된 채영, 모모, 지원에 대해 "세 사람 다 자랑스럽고 잘했지만 대중이 평가를 내릴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셋 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있지만 아쉬웠던 점이 큰 친구를 선택했다"라며 모모를 호명했습니다.

모모는 탈락 후 "오늘 무대에서 제일 즐거웠다. 그래서 처음으로 아쉽다. 내 팬도 있었다. 이런 나한테도 팬이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고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전하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모모의 탈락에 대해 미나는 "모모는 '식스틴' 중 가장 노력하는 친구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식스틴'은 JYP에서 새로운 걸그룹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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