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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루에 오면 웃음이 절로~` [MK포토]
입력 2015-06-09 21:56 
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교류전에서 소프트뱅크가 5-0으로 승리했다.
이대호가 8회말 2사 만루. 이마미야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 때 3루로 뛰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타율은 3할3푼3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한신과 소프트뱅크는 교류전 4차전과 일본시리즈 5차전까지 모두 9차례 경기를 벌였지만 오승환과 이대호의 맞대결은 한 차례 있었을 뿐이다.
오승환은 올시즌 교류전에서 2승1패 4세이브를 올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후쿠오카)=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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