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대목동병원서 메르스 확자 발생 '서울 곳곳이…'
입력 2015-06-09 19:36  | 수정 2015-06-11 17:25
이대목동병원/사진=MBN
이대목동병원서 메르스 확자 발생 '서울 곳곳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9일 한 매체는 "신월동에 사는 A씨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1차, 2차 모두 양성으로 확인돼 최종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 차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발열 등의 메르스 초기 증상을 보여 지난 2~3일 강서구 소재 모 의원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4~6일에는 강서구 메디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고, 메르스 검사 결과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습니다.

양천구 메르스 환자와 관련해 양천구는 9일 오후 7시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이대목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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