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메르스, 2번째 사망자 사위 양성 반응 판정…간병하던 중 감염
입력 2015-06-09 18:23 
용인 메르스/사진=MBN
용인 메르스, 2번째 사망자 사위 양성 반응 판정…간병하던 중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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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메르스, 사망자 사위 확진 판정

용인 메르스, 2번째 사망자 사위 양성 반응 판정…간병하던 중 감염

용인 메르스 확진 환자가 2번째 사망자 사위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는 국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6번째 확진자이자 2번째 사망자인 A(71)씨의 사위 B(47)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B씨는 부인과 함께 A씨를 간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자가격리 상태였으나 발열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B씨를 포함해 가족들의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전날 양성 반응을 보인 C(72)씨도 확정 판정을 받아 용인 지역에는 모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인 메르스 안타까워” 용인 메르스 간병하다가 감염이라니” 용인 메르스 환자 완치되길” 용인 메르스 이제 그만 퍼졌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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