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성근 감독 “권혁, 2~3일 쉬어야 될 것 같다”
입력 2015-06-09 18:15  | 수정 2015-06-09 18:17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경기 중 마운드를 내려온 권혁(32·한화 이글스)이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한화는 9일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김성근 한화 감독은 권혁은 2~3일 정도 쉬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혁은 9일 대구구장이 아닌 선수단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당분간 몸을 회복하는데 집중한다. 권혁은 지난 7일 대전 kt 위즈전 7회 2사 2루에서 자진해 마운드를 내려왔다. 공 22개를 던진 상황이었다.
권혁은 지난 8일 병원에서 허리 단순 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권혁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4승5패 10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선수들의 몸 상태는 주요 변수다. 김성근 감독은 다음달이면 선수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6일 임준혁(KIA)의 공에 맞은 3번 김경언은 우측 종아리 좌상으로 인해 한 달간 재활을 하게 됐다. 23일에는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좌측 허벅지 좌상으로 인해 4주에서 6주정도 엔트리에서 빠져야 하는 상황이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