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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여름특집’ 촬영 연기
입력 2015-06-09 18:05 
사진=엠카운트다운 홈페이지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산 방지를 위해 특집 방송 촬영을 연기했다.

9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는 18일 예정됐던 ‘엠카운트다운 여름 특집 촬영이 오는 7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엠카운트다운의 여름 특집 촬영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50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메르스에 관한 불안감이 커진 만큼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일 ‘엠카운트다운 공개 방송은 그대로 진행된다. 단, 촬영장 모든 출입구에 열감지기, 손소독기, 향균 티슈 등을 비치하고 모든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할 예정이다. CJ E&M은 앞서 ‘메르스 대응 매뉴얼을 각 관계자에 고지하고 이를 준수해왔다.

연기된 ‘엠카운트다운 여름특집 촬영은 7월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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