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메르스, "성남중앙병원 폐쇄"

성남 메르스, "성남중앙병원 폐쇄"

메르스 환자가 8명 늘어 확진자가 95명,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성남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성남 중원구보건소는 "성남중앙병원에서 40대 남성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병원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를 병문안 하면서 한 시간 가량 병원에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감염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성남 메르스 성남중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