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컴백’ 서인영 “노래-퍼포먼스 동시에…꽉 찬 앨범 보여주고파”(종합)
입력 2015-06-09 17:3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서인영이 새 앨범에서 노래와 퍼포먼스 적인 부분을 모두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예홀에서 서인영의 새 앨범 ‘리버스(Re birt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서인영은 칸토와 함께 타이틀곡 ‘거짓말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신곡에서 본래 보여주던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제하고, 조금은 차분하고 고혹적인 모습과 향상된 노래실력을 뽐냈다.

서인영은 칸토와의 호흡을 묻는 말에 너무 예의가 있고 어려서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덩치도 있도 실력도 있어서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새 앨범을 설명하며 이별한지 얼마 안됐고, 앨범 속 가사 같은 그런 경험도 많다. 연애하면 헌신해주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마지막은 내가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여자들의 슬픔 마음을 안다”면서 이번 앨범은 이별에 아파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 제 친구들이 가사 네가 썼냐고 물어볼 정도다. 때문에 이번 앨범은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노래와 퍼포먼스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힌 그는 내가 발라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댄스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 댄스에 주력하면 발라드적인 모습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번 앨범은 딱 그 중간을 보여주려고 했다. 여러 가지 방향으로 채워져 있는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다. 노래에 대한 부분도 꾸준히 채워왔기 때문에 가수 서인영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영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