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병진, KBS 라디오 DJ 발탁
입력 2015-06-09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주병진이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9일 KBS에 따르면 주병진은 KBS 해피FM 오전 9시~11시 프로그램 '매일 그대와 주병진입니다' 진행자로 발탁됐다.
주병진은 2011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로 12년 만에 방송 복귀를 타진했었으나 기존 DJ 윤도현의 석연치 않은 하차 등으로 논란이 커지자 라디오 DJ 자리를 고사했다. 이후 MBC '주병진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절치부심한 그는 이번에 KBS 2라디오를 통해 부활의 날개를 편다. KBS 측은 "주병진이 아침 시간대 파격 편성으로 음악과 토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라디오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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