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메르스 확산 이번 주 고비'
입력 2015-06-09 16:39 
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사진=MBN
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메르스 확산 이번 주 고비'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20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일하던 보안요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6번 환자가 보안요원의 안내를 받는 과정에서 10분 정도 노출이 있었고, 해당 환자는 응급실에서 간단한 문진을 받은 후 병원을 떠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6명에서 7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사망자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 상태와 관련해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 고비인 이유에 대해 당국은 '제2의 슈퍼감염자'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가 옮은 사람들의 잠복기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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