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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박보영 “동성애 코드는 NO, 사랑과 우정사이 감정 표현”
입력 2015-06-09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경성학교 속 동성애 코드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의 언론시사회에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이해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보영은 극중 동성애 코드에 대해 동성애 코드 보다는 여학교에서 사춘기 때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미묘한 감정 정도였던 것 같다. 동성애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박보영과 함께 호흡했던 박소담도 동성애라고 까지는 생각해본 적 없다. 어린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10대 때의 질투와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성학교는 1938년 일제 시대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소녀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18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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