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항공, 하늘의 호텔 ‘A380’ 4호기 도입
입력 2015-06-09 16:28 

아시아나항공은 9일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초대형 여객기 A380 4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4호기 도입에 따라 아시아나는 28일부터 A380으로 인천~뉴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기존에는 B777과 A380이 번갈아 투입돼 왔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1호기와 2호기를 도입, LA 노선에 투입한데 이어 3호기를 뉴욕 노선에 투입했고 이번 4호기 도입으로 A380만으로 뉴욕노선을 주7회 운항하게 됐다. 4호기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을 운항하다 28일부터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는 현재 보유한 4대의 A380으로 뉴욕, LA, 홍콩 등 3개 노선에 A380 매일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탑승객들에게 최첨단 항공기를 경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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