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실화는 아니지만 30년대 있었을 법한 비극”
입력 2015-06-09 16: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이 영화의 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의 언론시사회에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이해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해영 감독은 ‘경성학교 스토리에 대해 실화라고 하는 건 마케팅 쪽에서 살짝 흘린 게 아닐까 싶다”면서 실화는 아니다. 터무니없지만 30년대 충분히 있었을법한 비극들을 상상력으로 만들어냈다. 특별히 참고한 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담고 싶었던 것은 1930년대 소녀들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경성학교는 1938년 일제 시대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소녀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18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