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농협은행, 자체 개발 신용리스크 측정시스템 추가 특허
입력 2015-06-09 16:13 

NH농협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신용리스크(Credit VaR) 측정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추가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신용리스크 측정시스템은 은행이 보유한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를 계량화해 자본 대비 위험자산 비중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2013년 ‘데이터 저장 용량 절감을 위한 데이터 관리방법 개선에 대해 1차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함수식을 활용한 계좌별 위험량 산출방식으로 2차 특허를 받았다. 신용리스크 측정 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은 은행은 농협은행이 유일하다.
농협은행은 농협생명 등 금융계열사에 신용리스크 측정시스템을 공급해 금융지주 차원에서 신용 리스크 측정 및 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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