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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메르스 환자 확진 판정 ‘강릉으로 옮겨져 치료中’
입력 2015-06-09 16: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강원도 보건당국 자체 검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반응을 보인 A씨와 B씨가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9일 A씨와 B씨의 검체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돼 확진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A씨와 B씨는 음압 병상이 설치된 강릉의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주 메르스 환자 발생했구나” 원주 메르스 환자 나왔구나” 원주 메르스 환자 두 명이나 나오다니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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