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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콘서트 7월로 연기…‘메르스 타격’
입력 2015-06-09 15:36 
[MBN스타 박영근 기자] 연이어진 메르스 확산에 따라 가수 이승환이 ‘웻(Wet) 콘서트를 연기했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은 9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서 아직 공지를 띄우진 않았지만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었던 ‘웻 콘서트의 일정을 부득이하게 7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7일 계획된 ‘놀면뭐해놀아야지 콘서트부터 이후의 모든 일정을 메르스 진행 사항에 맞춰 재 계획 될 예정이다. 아마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거나 미뤄지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웻 공연은 공연장 전체를 특수 방수 처리하고 관객석 천장에 살수 장비를 설치하고 막대한 양의 물을 쏟아 붓는 독특한 연출을 실시한다. 작년에 실시된 ‘웻 공연은 당시 티켓 발매 1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선보여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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