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옥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군내 학교 휴업 권고’
입력 2015-06-09 15:15  | 수정 2015-06-10 15:38

충북에서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옥천지역의 학교와 유치원 25곳이 9일부터 사흘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등학교 3곳, 중학교 5곳, 초등학교 12곳, 유치원 5곳 등 관내 25곳의 학교와 유치원이 임시 휴업했다”고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오전 긴급 학교장 회의를 소집해 메르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청에서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할 것을 권고한 뒤 학교별로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휴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옥천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천 메르스, 옥천 지역 학교와 유치원 임시 휴업 하는군” 옥천 메르스, 자율 휴강 권고했구나” 옥천 메르스,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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