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명박 산악회' 회장 영장 심사
입력 2007-07-23 11:17  | 수정 2007-07-23 11:17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후보의 후원조직인 '희망세상21 산악회' 김문배 회장과 사무총장 권모씨 등 2명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희망세상21 산악회'가 불법 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회장 등 간부들은 회원 수천명의 회비를 대신 내주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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