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 메르스, 이재명 시장 "발열 전에는 감염 안돼…성남시를 믿어달라"
입력 2015-06-09 14:56 
성남 메르스/사진=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성남 메르스, 이재명 시장 "발열 전에는 감염 안돼…성남시를 믿어달라"

경기도 성남시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성남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9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에서 40대 남성의 메르스 양성 확진환자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병원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SNS에 "중원구 황송마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환자 동선에서 나타난 서울재활의학과의원과 성남중앙병원의 응급실, 1층 외래진료실, 이비인후과는 방역 후 전면 폐쇄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메르스는 발열 전에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성남시를 믿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성남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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