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인촌·김영준·조운 주연의 연극 ‘백중사 이야기’, 여성작가가 들려주는 군대
입력 2015-06-09 14:15 
사진제공=백중사 이야기
[MBN스타 황은희 기자] 유시어터 개관 15주년 기념 페스티벌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백중사 이야기의 배우 라인업이 공개됐다.

9일 ‘백중사 이야기 측은 전문화부장관이자 연극배우 유인촌과 김영준, 조운 등 다수의 연극 활동으로 내공을 쌓은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중사이야기는 여자들은 잘 모르고 재미없다고 여기는 군대이야기라는 편견을 버리고 여성작가가 집필하며 바라본 남자들의 세상”이라고 전했다.



또 ‘백중사 이야기는 단순히 남자들의 군대이야기가 아닌 명령과 계급에 의해 단순화 돼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백중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중사 이야기는 오는 7월1일부터 10일까지 공연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