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8명 추가 양성 확인+1명 사망…이 악몽은 대체 언제까지?
입력 2015-06-09 14:13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사진=MBN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8명 추가 양성 확인+1명 사망…이 악몽은 대체 언제까지?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메르스 확진 환자 총 95명으로 늘어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8명 추가 양성 확인+1명 사망…이 악몽은 대체 언제까지?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인 가운데 확진자가 95명으로 늘어나 주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되면서 메르스 환자는 95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검사 결과 이날 8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기존 14번 환자가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갔을 때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확진자들이 거쳐간 병원들도 추가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확진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9번째 환자가 격리 전에 김제 우석병원(3일),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5일), 김제 한솔내과의원(5일)을 경유했다고 전했다.

이들 병원은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감염 위험이 있어 해당 기간 병원에 방문한 300여 명을 모두 자택과 병원에 격리했다.


또 역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90번 환자는 자택 격리 중이던 지난 3일 발열로 옥천제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6일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경유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도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이들 경유 병원 체류 환자에 대해 추적 조사를 하는 한편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발생 병동을 의료진 등과 함께 폐쇄해 운영하는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의 2차 유행이 잦아드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기타 다른 의료기관 발생 사례들은 산발적 양상을 띠는 만큼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어떻게 믿어”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아이고”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무서워 이 나라”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국민 건강 누가 책임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