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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메르스 환자 발생, 이재명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 없어"
입력 2015-06-09 14:13  | 수정 2015-06-09 15: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동환 인턴기자]
성남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시 중원구 황송마을 거주자 1인 메르스 양성판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확진자가) 5월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 병문안 차 한 시간 가량 체류했다”며 이날 오전 1시30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국립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서 나타난 서울재활의학과의원, 성남중앙병원 응급실과 1층 외래진료실 이비인후과는 방역 후 전면 폐쇄했다”고 알렸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메르스는 발열 전에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메르스 환자와 근접접촉을 하거나 감염체에 접촉하지 않으면 감염가능성이 극히 낮다”면서 지나치게 불안해하실 필요 없다”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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