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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95명으로 늘어나…추가 사망자 1명 확인
입력 2015-06-09 13:23  | 수정 2015-06-09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동환 인턴기자]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 메르스 검사 결과 8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가 1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새로 확인된 환자 8명 중 3명은 14번째 확진자와 지난달 27~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으며,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5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전염됐으며, 나머지 2명은 지난달 28~29일 사이에 15번째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동일 병실에서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1명은 16번째 확진자와 건양대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격리 전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 김제 한솔내과의원, 옥천제일의원, 옥천성모병원, 을지대병원 등도 거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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