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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인도네시아 톱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입력 2015-06-09 12: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인도네시아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태진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있는 호텔 물리아 스나얀(HOTEL MULIA SENAYAN)이 주최한 팝스타 리타 오라의 갈라 디너쇼에 최근 참석했다.
물리아 스나얀은 지난해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인도네시아 리딩 호텔로 선정된 곳이다. 이를 기념해 인도네시아 인기 가수 겸 배우 리타 오라 초빙 행사를 진행했다.
각계 VIP가 참석한 이 갈라 디너쇼에 태진아는 한국 가수로서 유일하게 초대됐다.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아들 이루와 더불어 양국간 문화 교류의 증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태진아는 이날 행사장에 하얀색 턱시도에 빨간 나비넥타이를 입고 등장,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국민 여가수 크리스 다얀티(Kris dayanti),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이강현 부사장, 인도네시아 기업인 등과 격의 없이 어울리고 기념샷을 찍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배우이자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더 멕시멈 출연으로 유명한 조 타슬림(Joe Taslim)과도 훈훈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진아는 M.I.B 강남과 듀엣곡 '전통시장'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KBS1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 일정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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