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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천우희 “무당 역할 때문에 점집 찾아가기도”
입력 2015-06-09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선무당 역을 준비하기 위해 점집에 찾아갔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손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이날 점집을 찾아간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평소에도 무속신앙에 관심이 있다. 자료나 영상을 보면서 참고했고 직접 찾아가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런데 내가 맡은 역할이 선무당이라 그런 모습이 없어야 했다. 연구하고 준비했던 부분들을 배제하고 연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타지 호러 영화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이방인과 그의 아들에게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천우희는 극 중 마을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무당 노릇을 강요받는 젊은 과부 미숙 역을 맡았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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