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편 늦은 귀가에 변명해주는 친구들의 말은 거짓말?
입력 2015-06-09 1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늦은 귀가를 하는 남편들의 거짓말이 화제다.
8일 MBN 프로그램 ‘황금알에서는 ‘술을 같이 마셨다는 남편 친구의 말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김대현 가족 소통 전문가는 술을 같이 마셨다는 남편 친구의 말은 거짓말이다”고 밝혔다. 외박, 새벽 귀가에 변명하는 남편들의 거짓말이라는 것.
김대현 전문가는 이어 남자의 의리는 사회의 관계망을 넓혀주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의리 없는 친구라고 낙인찍히면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김갑수 문화 평론가는 의리가 아닌 보험이고 투자”라며 언젠간 자신에게도 그런 일이 닥치기 때문에 의리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지도 않은 채 거짓말로 친구를 난처하게 만드는 사람은 거짓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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