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르투갈 왕실 비누 ‘클라우스 포르토’ 갤러리아 입점
입력 2015-06-09 11:06 

마돈나, 오프라 윈프리의 비누로 알려진 포르투갈 천연 향수 비누 브랜드 ‘클라우스 포르토(Claus Porto)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진출했다.
9일 클라우스 포르토의 국내 독점 수입원인 인디고큐브는 클라우스 포르토가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WEST) 5층 라이프스타일존에 정식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스 포르토는 작년 10월 명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도 매장을 낸 바 있다.
클라우스 포르토는 포르투갈 최초의 비누 브랜드로, 오랜 시간 포르투갈 왕실과 귀족이 사랑한 아이템으로 알려져 ‘왕실 비누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마돈나, 오프라 윈프리, 키이라 나이틀리 등 수많은 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카리테(아프리카 버터나무)와 피스타치오, 망고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천연 버터와 프로방스산 천연 향료를 원료로 사용하며, 원료 입고부터 포장, 제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130여년간 지켜온 클라우스 포르토 고유의 핸드메이드 제조방식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전문 조향사가 직접 블렌딩해 만든 70여 가지의 향기가 ‘아트 데코 스타일의 패키지 디자인에 담겨있다.
수입 수제비누다 보니 가격은 높은 편이다. 150g짜리 비누 9개가 들어있는 클라시코 플래티넘박스와 판타지아 컬렉션 코퍼박스가 16만2000원, 50g짜리 비누 12개가 들어간 데코컬렉션 보르도박스는 9만6000원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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