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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열감지기 3대 설치…`개콘` 800회 특집 녹화도 연기
입력 2015-06-09 10:37  | 수정 2015-06-09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KBS가 TV 공개홀에 열감지기를 설치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과 관련한 예방 차원이다.
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 신관 TV 공개홀 입구,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별관 로비 등에 열감지기가 설치됐다.
손소독제 등도 비치했다. 방청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신경쓰기 위한 조치다.
KBS는 또한 2TV '개그콘서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여파에 따라 800회 특집 녹화를 연기했다. 공개 방송의 특성성 녹화를 강행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체 프로그램 편성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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