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확진환자 95명에 사망자 7명으로 늘어…
입력 2015-06-09 10:36  | 수정 2015-06-10 10:38

‘메르스 ‘메르스 확진환자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이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 확인돼 총 95명으로 늘었다”며 또 기존 확진자 중 47번째 환자가 사망해 총 사망자는 6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제2의 슈퍼감염자인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사람들의 잠복기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서 34명의 감염자를 발생시킨 14번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사흘 동안 응급실에 머물렀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난달 29일께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오는 12일 전에 증상이 발현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다면 12일 이후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14번 환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 즉 4차 감염자 발생을 막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4차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메르스 확산은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이번 주만 잘 버티면”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모두 쾌차하시길”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확산 막아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