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대투증권, ELS·ELB 등 파생결합상품 6종 모집
입력 2015-06-09 10:33  | 수정 2015-06-09 10:38
[사진=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은 기초자산에 따라 조기상환 조건을 다르게 설정한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파생결합상품 6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555회는 코스피200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으며, 기초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조기상환 조건을 다르게 설정해 위험을 최소화시켰다. 코스피200의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만기)이며, EuroSTOXX50는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 80%이상(4차~만기)일 때 상환된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의 상환조건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5%이상이다. 원금손실구간인 녹인(Knock In)은 모두 60%이다.
HSCEI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1차 조기상환 조건을 85%, 녹인을 55%로 낮추고 수익률 연8.0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554회, 코스피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6.00% 수익률을 추구하는 1차 조기상환 85%형 ‘하나대투증권 ELS 5551회도 함께 모집한다.
또 코스피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6.00% 수익률을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552회, HSCEI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6.72% 수익률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하나대투증권 ELS 5553회도 판매한다.

‘하나대투증권 ELB 359회도 모집한다.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회사 판매 보수 중 8.15%를 국내 또는 해외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후원하고 해외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대한민국만세 상품이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원금 101%를 보장하며 지수 상승 시 최대 4.75% 수익을 추구하며 만기는 1년이다.
상품가입은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각각의 상품마다 50억원 한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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