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면역력 이상의 징후, 지중해식 식단으로 건강 지키자…노화방지에 소염효과까지
입력 2015-06-09 10:28 
면역력 이상의 징후 사진=MBN
면역력 이상의 징후, 지중해식 식단으로 건강 지키자…노화방지에 소염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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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이상의 징후,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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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이상의 징후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중해식 식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중해 식단이란 가공음식과 붉은색 고기를 피하고 채소, 과일, 생선, 콩, 견과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전곡(全穀), 올리브유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말한다.

보스턴 브리검앤여성병원 연구진은 46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식습관 조사를 실시했다.

지중해식 식단은 이전 연구에서도 DNA 보호이외에 심장마비 발병률이 30% 적고,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억력과 사고력 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이 식습관을 가진 성인들이 노년기에 기억 및 인지 장애를 겪을 확률이 19% 낮다고 알려졌다.

염색체 끝에 있는 말단 소립은 노화를 나타내는 생물지표다. 말단 소립은 신발끈 끝에 붙은 플라스틱 조각처럼 DNA의 손상 방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짧은 말단 소립은 나이와 관련된 만성질병, 조기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 반면 긴 말단 소립은 장수 징후로 여겨진다.

연구진은 지중해식 식단은 노화방지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염 효과도 있어 DNA와 유전자 물질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은 면역력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봐야 할 5가지 징후를 소개했다.

면역력 이상의 징후 첫 번째로는 단 음식과 음료를 즐겨 찾는 경우다.

너무 많은 당분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 하루에 100g 이상의 당분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파괴 능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 이상의 징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다. 물은 물론 커피나 차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갈 경우에도 면역력에 좋지 않다. 또한 세균은 건조한 콧속으로 침투하기 쉽게 때문에 콧속이 너무 건조해지면 감기와 인플루엔자에 취약해질 수 있다.

‘만병의 근원이기도 한 스트레스도 면역력 이상의 징후가 될 수 있다.

/ 온라인 이슈팀 @mck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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