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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첫 방송 7.3% 무난한 출발
입력 2015-06-09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첫 방송에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8일 방송된 '상류사회' 1회는 전국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과 큰 차이 없는 기록이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7.7%, MBC '화정'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월화극 1위인 '화정'과 비교해도 3%P 가량 차이가 날 뿐이라 향후 월화극 3파전 역시 대박 없는 각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됐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납득 가는 불륜 스토리를 따뜻하게 그린 하명희 작가가 집필한 작품. 이날 첫 방송에선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이 주요 인물로 배치돼 기존 이미지와 달라진 연기 변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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