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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팬클럽, 생일 기념해 촬영장에 ‘임금님 생일밥상 선물’
입력 2015-06-09 0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차승원 팬클럽이 차승원의 생일을 맞아 '화정' 촬영장 식구들에게 생일턱을 크게 쐈다. 차승원의 팬카페 회원들이 '화정' 촬영장에 '임금님 생일밥상'을 보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 것.
8일 MBC 월화 드라마 ‘화정 측은 차승원의 팬카페 회원들이 차승원의 생일에 맞춰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임금님 생일 밥상이 도착한 날은 지난 6일이었다. 차승원의 생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동시에 촬영현장에 파이팅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이었다.
팬카페 회원들이 마련한 약 100인분의 식사는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한 뷔페로 가득 채워져 부쩍 더워진 날씨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화정' 팀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현수막에 적힌 ‘1.85:1, 2.35:1 4:3이라는 생소한 숫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모두 화면 사이즈를 지칭하는 것으로, 차승원이 화면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매력을 발산하는 매력킹임을 의미한다.
극중 차승원이 ‘광해 역할을 맡아 명불허전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팬들 역시 현수막에 ‘1.85:1 2.35:1 4:3 가리지 않는 옴므파탈'이라고 표현해 힘을 보탰다.
더욱이 '임금님 생일밥상'과 함께 준비된 생일 케이크에는 ‘차광해' 차승원의 왕의 위용이 느껴지는 사진들과 함께 한창 사랑♥ 받을 나이‘라는 반전 문구가 깨알같이 삽입돼 있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차승원은 밥차를 준비해온 팬들에게 직접 감사인사를 전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차승원은 촬영 스탠바이 시간이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촬영시간보다 휠씬 이른 시간에 촬영장에 도착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차승원은 정말 감사 드린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화정의 제작사는 따뜻한 밥차 선물을 해준 차승원 팬카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작진 역시 현장 최고의 귀요미 차광해의 생신을 경하 드린다”며 팬들의 정성스러운 밥차 선물로 인해 스태프들 모두 든든히 배를 채우고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이런 정성들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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