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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루수 선발 출전...3경기 연속
입력 2015-06-09 04:28 
강정호가 선발 출전하는 3경기에서 연속으로 3루수로 나온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3경기 연속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동안 유격수와 3루수로 번갈아 출전하던 강정호는 최근 선발 출전한 3경기에서 연속으로 3루수로 나오고 있다. 이는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조디 머서의 출전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란코(좌익수), 조시 해리슨(우익수), 닐 워커(2루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페드로 알바레즈(1루수), 강정호(3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디 머서(유격수), A.J. 버넷(투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온다.
밀워키의 선발 투수는 지미 넬슨, 이번 시즌 2승 6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중이다. 강정호는 넬슨을 상대로 두 번 붙어 삼진 2개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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