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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장 소방관 “가장 힘든 현장, 어린아이 있는 화재현장”
입력 2015-06-08 23:47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MBN스타 김성현 기자] ‘안녕하세요 대장 소방관이 가장 힘든 화재현장을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위급한 상황 시 가장 먼저 달려오고 끝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소방관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은 죽은 사람을 대할 때다. 저번에 한번 대장님이 같이 출동을 했다가 돌아가실 뻔 했다. 엘리베이터 16층 높이에서 떨어져 갈비뼈 6개가 다치셨다. 또한 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신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대장님은 나는 내 후배가 앞에 갔다면 내 앞에 지금 있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앞장을 서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가장 어려운 신고는 건물 안에 어린아이가 있다는 신고다. 앞이 안보이는 현장에서 손에 안고 뛰어 나오면 이미 아이는 까맣게 탄 상태였다. 정말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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