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유쾌·상쾌·통쾌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기대↑
입력 2015-06-08 18:47 
사진제공=SBS
[MBN스타 안세연 기자] SBS 새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8일 오후 SBS 새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진은 주·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작품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본 리딩은 지난달 초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과 작가, 그리고 김혜리와 심이영, 김정현, 문보령, 이한위, 이선호, 권성덕, 오영실, 권재희, 최성호, 이진아, 김나미, 김동균, 성창훈, 조은빛, 강서준, 한지안, 이용준 등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시어머니 김혜리와 며느리 심이영은 대본을 읽자마자 실제 고부간임을 착각할 정도로 좋은 호흡을 자랑했고, 다른 연기자들 또한 마치 실제 가족 또는 친척처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고.

고흥식 감독은 철저하게 실력과 기량으로 선발된 배우들이라 호흡이 좋을 걸로 예상했는데, 첫 대본 리딩부터 배우들이 손발이 척척 맞아 캐릭터들 모두 맛깔나게 표현해내 앞으로 방송도 기대된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 그리고 상사와 직원 간에 역지사지(易地思之), 즉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는 데에서 출발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막장, 또는 지루하거나 심각하진 않다. 오히려 가슴 뭉클할 사건도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유쾌, 상쾌하고 통쾌한, 그리고 좋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에 시청자와 첫 만남을 가진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