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분기 순익 늘어난 305곳 주가 37% 뛰어
입력 2015-06-08 17:30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는 코스피 시장 상장사 평균 수익률보다 약 7%포인트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8일 상장사 1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늘어난 305개사 주가가 평균 37.3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분석 대상 전체 기업(626개사) 주가가 평균 30.13% 오른 것과 비교하면 7.23%포인트 더 상승한 것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301개사 주가는 평균 36.52% 상승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158개사는 주가가 43.27%나 올라 전체 평균보다 13.14%포인트 더 높은 수익률을 냈다.
[전병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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