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서울병원 입원 중인 ‘메르스 10대’ 환자, 아버지도 확진 판정
입력 2015-06-08 17:23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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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첫 10대 환자의 아버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보건당국은 고등학생 A(16) 군이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간병을 하던 아버지도 메르스에 감염돼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 뒤 계속 입원해 격리 관찰자로 분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경우 A군과 동행했다고 전해졌으며 고열이 나자 지역 보건소에 지난 1일 방문해 검진 받았다.

보건당국은 A군의 가족은 열이 나자 바로 보건소를 찾아 스스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했다”며 이에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없으며 주민들은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메르스 10대 아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10대, 아버지도 확진 판정” 메르스 10대, 쾌차하시길” 메르스 10대, 아버지도 감염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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