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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김설진 “‘갓설진’, 처음엔 욕인 줄 알았다” 폭소
입력 2015-06-08 15:41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댄싱9 시즌3(이하 ‘댄싱9)의 우승팀 블루아이의 수장 김설진이 ‘갓설진이라는 별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우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는 ‘댄싱9 우승팀 블루아이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블루아이 멤버인 김설진, 박인수, 한선천, 안남근, 김기수, 김솔희,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홍성식, 김수로 등 11인과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설진은 부담스럽게 ‘갓 자를 붙이더라. 자꾸 ‘갓설진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부담스럽다. 좋은 의미라는 건 알겠지만 부담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설진은 하휘동이라는 형과 함께 한건 정말 댄서로서 영광이었다. 춤을 처음에 했을 때에는 월드 클래스였고, 이미 댄서로서는 많이 자리를 잡았는데 다시 이 무대로 시작한다는 것에 감동을 했다”고 레드윙즈의 수장 하휘동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사실 하휘동 형에 측은한 것이 있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도 보이고 말이다. 저도 나이 먹어서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하휘동 형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하)휘동이 형과 좋은 시간이었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춤을 생각하는 것들, 댄서들을 대하는 자세도 많이 배우게 됐다”고 하휘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종영한 ‘댄싱9의 시즌3는 시즌 1,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모여 더욱 치열한 대결을 통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리는 과정이 담겼다. 레드윙즈는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가 마스터로 나섰으며, 블루아이는 김수로, 박지은, 이용우가 마스터로 합류했다. 최종우승은 블루아이가 차지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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