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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출신’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미국 시민권 포기”
입력 2015-06-08 15: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그룹 하이포의 멤버 알렉스가 데뷔와 함께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4일 신곡 ‘Baby boy를 발표한 하이포(HIGH4)의 맏형 알렉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2살까지 미국시민으로 뉴욕에서 살아 온 미국 시민권자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하이포(HIGH4)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 발표 후 8월 4일을 기점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해 자동적으로 국방의 의무도 발생했다.
이에 알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하이포(HIGH4) 멤버 영입이 결정 되면서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었다. 미국 시민권을 유지하고 비자를 받아 활동 할 수 있었지만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며, 한국그룹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위해 국적 취득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이포(High4)는 신곡 ‘Baby Boy로 국내 방송활동을 펼치며 5월 ‘봄 사랑 벚꽃 말고 한X중국어 버젼 발표와 함께 베트남 걸그룹 라임(LIM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또 6월 국내 신곡 활동과 멕시코 공연, 7월과 8월 일본 장기 라이브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를 맞으며 ‘新 한류돌로서 왕성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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