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메르스 사망자 6명, 대전서만 두 번째 사망자 나와
입력 2015-06-08 14:48  | 수정 2015-06-08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동환 인턴기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8일 대전에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 입원했던 84번(80) 환자가 이날 오전 7시 숨졌다고 전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에서 숨진 36번(82) 환자에 이어 대전 지역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망한 84번 환자는 지난달 25∼28일 16번(40) 환자와 대청병원 같은 병동에 머물렀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일 메르스 증상을 보인 뒤 이튿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84번 환자는 지난 3월 9일부터 흡인성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환자는 이날 오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메르스 사망자 6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사망자 6명, 더 이상 사망자 나오질 않길” 메르스 사망자 6명, 10대 감염자도 나왔다는데” 메르스 사망자 6명, 무섭다” 메르스 사망자 6명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