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인 인질 건강...음식 의약품 제공"
입력 2007-07-23 02:07  | 수정 2007-07-23 02:07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 23명은 대체로 건강하며 음식과 의약품을 제공받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가즈니주 카라바흐 지구 경찰 담당자인 사디크는 현지 뉴스 통신사인 AIP와의 전화 통화에서 피랍자들은 음식과 홍차를 제공받고 있고 인질 중 한 명인 의사가 처방한 약을 탈레반이 공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NHK방송은 탈레반의 한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한국인 인질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며 이들은 식사도 하고 수면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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