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유해진 “아버지 역할, 실제 딸 있는 것처럼 마음 썼다”

[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아버지 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아버지 역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해진은 아버지 역을 소화한 소감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아버지 역을 하긴 했었다. 이번에 맡은 김중산은 딸만 3명이 있다. 내가 실제로 딸이 있지는 않지만 정말 내 딸로 느끼기 위해 마음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유해진이 분한 김중산은 유괴된 아이의 사주 풀이를 통해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하는 진지한 도사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